【에너지타임즈】 발전설비 운전정보시스템이 국산화됐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은 발전설비 운영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사 운전정보시스템(energy-Plant Information System)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전설비 핵심 운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설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분석함으로써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지휘부 역할을 하는 주요 시스템이다.
동서발전은 측은 외산 시스템 사용에 들어가는 고가의 프로그램 라이선스 비용과 유지관리 비용 등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6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열 동서발전 부사장은 “동서발전은 운전정보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신규 건설사업 등에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5년부터 발전공기업 최초로 발전운전·정비관리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