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새 시즌부터 개인 반칙도 비디오 판독 가능해진다

2024-09-27

프로농구 2024-2025시즌부터 개인 반칙에 대한 판정을 뒤집을 수 있는 '파울 챌린지'가 도입된다.

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감독은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4쿼터 또는 연장 쿼터에 한해 자기 팀에 선언된 개인 파울에 대해 1회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파울 챌린지를 신설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개인 반칙에 대해서는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2024-2025시즌부터는 팀당 한 번씩 반칙 판정을 뒤집을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제도는 10월 5일 개막하는 컵대회부터 적용된다.

KBL은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 창원 LG 손종오 단장의 KBL 이사 보선을 승인하고, 이사회를 통해 2024-2025시즌 대회 운영 요강 및 유니폼 규정을 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박고은기자

pg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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