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부 기준 5만명...기후에너지환노위서 논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새벽배송 금지 반대'에 대한 국회 청원에 7일 현재 5만명 넘게 동의하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에 자동 회부될 전망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새벽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은 약 5만 4000명 넘는 동의를 기록했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자동 회부 기준인 5만 명을 충족한 만큼 해당 청원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회부돼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청원은 자신을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한 한 청원인이 지난달 1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새벽배송 금지 방안을 막아달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자신을 맞벌이 가정 주부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달 13일 "저녁 늦게 귀가하는 맞벌이 부모에게 새벽 배송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무작정 금지하는 것은 더 큰 불편과 사회적 갈등을 가져올 뿐이다"라고 밝혔다.
chaexo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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