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2013년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어두운 세계관 묘사에 더해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관을 확장하고 그래픽을 개선했다.
본작은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 퍼지는 새로운 악을 몰아내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를 담았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를 추가했다. 전작에서의 ‘위치’는 ▲네크로맨서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 ‘레인저’는 ▲데드아이 ▲워든 ▲패스파인더로 전직할 수 있다. 사이온은 1개의 전직 클래스가 있다. 같은 클래스도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가 다르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직업이 등장한다. 특히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콘텐츠도 많아진다.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종의 보스, 600여종의 몬스터와 700여종의 고유 장비가 마련해 동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용자는 총 6장의 액트로 이루어진 캠페인을 완료하면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후속작 출시 후에도 확장팩이 지속적으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