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노조 간부 200여명 노사 전문가 초청 교육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무법인 굿컴퍼니 박동준 대표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 노사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 협력적 의사결정과 갈등 관리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특히 타 공공기관에 자문한 실제 사례 소개와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진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노사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행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이뤄진 교육인 만큼 참석한 직원들에게도 유익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환 기획본부장은 “상호 간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간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비예산 후생복지사업을 시행해 공사 설립 이후 24년간 무분규, 무파업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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