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한국형전투기 KF-21이 1000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KF-21은 지난해 7월 최초 비행을 시작해 공중급유와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달성으로 무사고 비행 기록을 유지하며 항공기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앞으로 공군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KF-21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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