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TME Group’, 김석현 예능부문 대표 영입

2025-07-08

엔터테인먼트 그룹 TME Group은 CJ ENM 출신 김석현 전 본부장을 예능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8일 전했다.

TME Group은 예능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사를 단행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능, 드라마, 음악, 영화, 매니지먼트 사업 전반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IP 확보 기반을 구축하며 토탈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현 예능부문 대표는 ‘삼시세끼’, ‘코미디빅리그’, ‘응답하라 1988’, ‘놀라운 토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국내 대표 예능 포맷 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제작자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국내 예능 트렌드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또 디지털 콘텐츠 시장 초기부터 ‘디글스튜디오’, ‘사피엔스스튜디오’, ‘더밥스튜디오’ 등 유튜브 기반 오리지널 채널을 론칭하며, CJ ENM 디지털콘텐츠사업부장 및 디지털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연매출 2,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사업 성장을 주도한 바 있다.

TME Group은 김 부문대표의 합류를 계기로 예능 장르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방송 기반 콘텐츠는 물론 OTT와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예능 포맷 기획 및 제작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예능인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수익 모델을 함께 개발하며, 예능 제작 전반에 걸친 IP 중심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김석현 예능부문 대표는 “TME Group은 도전적인 기획을 실행할 수 있는 유연한 제작 구조와 글로벌 확장을 바라보는 비전을 동시에 갖춘 회사”라며,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예능의 본질적 재미와 새로운 포맷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ME Group 안석준 총괄 대표는 “김석현 예능부문 대표는 TME Group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방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며, “콘텐츠 IP 중심의 기획력과 수익화 전략을 바탕으로, 장르와 플랫폼을 넘는 입체적 제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ME Group은 합병 후 방송한 첫 번째 드라마인 tvN ‘미지의 서울’을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TME Group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기획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앞으로 공개될 드라마·예능 라인업 역시 글로벌 감성을 겨냥한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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