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다” 샤이니 태민, 지진 피해 비하에 또 사과

2025-07-06

샤이니 멤버 태민이 경솔한 말을 내뱉었다 결국 사과했다.

태민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은 5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 공연을 마친 뒤 샤이니 멤버 민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일본 지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 비판과 마주했다.

당시 태민은 “(일본 대재앙과 관련한)예언이 있지 않나. 아직 정말 안전하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고 민호는 “누가 걱정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태민은 “나”라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라며 “내가 ‘N’(MBTI)이라서 상상했다. 점점 고조됐을 때 3D처럼 막 흔들리는 거”라고 했다.

태민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경솔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비판이 이어졌고 이번 사과까지 나온 것이다.

태민이 경솔한 발언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태민은 2023년 9월 자체 웹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다 민호를 향해 “형 골프 치고 나서부터 흰자랑 치아 밖에 안 보인다”며 외모를 지적했다. 이에 인종차별 지적이 나왔고 당시에도 태민은 “콘텐츠에 담긴 저의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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