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서울에서 열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사감위’) 주최 ‘2024년 불법사행산업 감시·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분석 시스템 구축과 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랜드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기술교류를 통해AI기반 불법도박 사이트탐지 분석 시스템인 ‘겜블 트래커(Gamble Tracke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6월 불법사행산업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을 출범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감위, 문체부, 경찰청, 국방부 등 불법사행산업 감시 관련 협업기관관계자 약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원랜드는 불법사행산업 근절 관련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카지노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불법사행산업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최대 5천만 원의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합동단속 실시 등 불법사행산업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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