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트(40)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감독이 2024시즌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보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30인의 투표인단중 27명에게 1위표를 받으며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포수로 뛰고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보트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감독으로 부임, 92승 69패를 기록하며 팀을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신인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제프 배니스터(텍사스, 2015), 로코 발델리(미네소타, 2019)에 이어 그가 세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일곱 명의 신인 감독이 이 상을 받았다. 할 래니어(휴스턴, 1986) 더스티 베이커(샌프란시스코, 1993) 조 지라디(마이애미, 2006) 맷 윌리엄스(워싱턴, 2014) 데이브 로버츠(다저스, 2016) 토리 러벨로(애리조나, 2017) 스킵 슈마커(마이애미, 2023)가 그들이다.
클리블랜드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에릭 웨지(2007) 테리 프랑코나(2013, 2016, 2022)에 이은 다섯 번재다.
보트는 1위표 27개, 2위표 2개, 3위표 1개로 총점 142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맷 콰트라로 캔자스시티 로열즈 감독이 1위표 2개 2위표 19개 3위표 5개, 총점 73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감독이 1위표 1개 2위표 6개 3위표 18개 4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6점으로 4위, 애런 분(양키스)과 마크 캇세이(오클랜드) 감독이 2위표 1개씩 받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발델리와 알렉스 코라(보스턴)는 3위표를 1개씩 받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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