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린도어, 2026 WBC 푸에르토리코 주장 완장 달고 뛴다

2025-04-17

뉴욕 메츠 간판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32)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푸에르토리코 주장으로 출전한다.

린도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2026 WBC에 푸에르토리코 주장으로 나가게 돼 영광”이라는 메시지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린도어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10년 총액 3억4100만달러(약 4850억원)의 계약을 한 팀 핵심 내야수다. 린도어는 지난 시즌 타율 0.273, 33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7경기에서 타율 0.239, 1홈런을 기록중이다.

2017년의 제4회 WBC와 2023 제5회 WBC에 출전했던 린도어는 내년엔 주장 완장을 달고 활약한다.

푸에르토리코는 A조에 포함돼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와 경쟁한다. 조 2위 이내에 들면 미국, 멕시코 등이 포함된 B조 상위 2개팀과 토너먼트를 통해 4강 진출을 가린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