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료와 만나는 하트, “하텐슈타인을 더 공략해야 한다”

2025-01-02

하트가 하텐슈타인에게 귀여운 경고를 남겼다.

뉴욕 닉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리는 2024~2025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비시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은 뉴욕이었다. 대형 트레이드를 두 개나 단행했다. 그러면서 칼 앤써니 타운스(211cm, C)와 미칼 브릿지스(198cm, G-F)를 품게됐다. 두 선수가 합류한 뉴욕의 출발은 불안했다. 그러나 최근 9연승을 달리며 엄청난 기세를 선보이고 있다.동부 3위가 된 뉴욕이다.

동부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뉴욕이라면 서부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오클라호마시티다. 어린 선수들으 앞세워 12연승을 기록. 시즌 전적은 27승 5패다. 엄청난 기세로 전체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이 맞붙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특정 선수와도 연관이 있는 두 팀이다. 바로 아이재아 하텐슈타인(213cm, C)이 주인공. 하텐슈타인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뉴욕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이번 비시즌, FA 자격을 획득했고 대형 계약을 맺으며 오클라호마시티로 갔다. 시즌 평균 12.7점 12.4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약점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조쉬 하트(193cm, G-F)는 ‘SNY’s 닉스‘에 나와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와 붙는 것은 좋은 시험이 될 것이다. 그들은 정말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 팀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 하텐슈타인이 오클라호마시티로 갔다. 그러면서 더 강한 팀이 됐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부분을 공략해야 한다. (웃음) 그의 약점을 알고 있다. 림 프로텍팅을 뚫고 득점할 것이다”라며 하텐슈타인에게 경고(?)를 날렸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긴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이 만나기 때문. 13연승과 10연승을 앞둔 오클라호마시티와 뉴욕이다. 과연 연승을 이어갈 팀은 어디가 될지, 하트와 하텐슈타인 중 경기 후 웃게 될 선수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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