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출신 성소, 퉁퉁 부은 얼굴… 성형 아닌 저혈압 치료 부작용

2025-10-10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가 성형 부작용설에 휘말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소가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성소는 우주소녀 활동 당시와는 다르게 이목구비 전체가 눈에 띄게 부은 모습으로, 메이크업으로 이를 가리려고 했지만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시선을 끌었다. 중국 내에서도 이러한 성소의 모습에 성형 의혹 및 부작용 등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약물 부작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저혈압을 앓고 있는 성소는 약을 처방 받았으나 부작용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3일간 연속 촬영을 진행하고 여러 지역을 오가는 잦은 행사 무대 등 강행군이 이어지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약을 다 먹고도 마이크를 켜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그 자리에서 기절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전했다.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8년 국내 스케줄을 중단하고, 중국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후 지난 2023년 3월 우주소녀를 공식 탈퇴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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