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민간위원장 한화진, 탄녹위)는 9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개인(12명)과 단체(5곳)에 포상을 진행했다.
남형기 탄녹위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포상은 개인 대상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국무조정실장 표창 7점과 단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국무조정실장 표창 3점이다.
수상자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행 1주년 계기로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개인과 단체는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과 유가영 경희대학교 교수, 한국환경공단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박대성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성필 제일기획 팀장, 한국동서발전이다.
남형기 탄녹위 사무처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은 정부 핵심 정책과제로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각 분야의 모범이 돼 우리 사회 탄소중립 노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