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상㈜이 설탕은 빼고 땅콩의 풍미를 담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유통하는 신제품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크리미'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청크' 총 2종으로, 설탕이나 대체당 없이 오로지 95% 이상의 땅콩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식물성 오일과 소금을 넣었으며 100g당 계란 3~4개 분량의 단백질(22g)을 함유하고 있다.
또, 스키피만의 기술 공정을 통해 견과류의 오일 층이 위로 떠오르는 유분리 현상을 방지해 섭취할 때마다 내용물을 섞지 않아도 된다.
두 제품이 각각 다른 질감과 식감으로 만들어졌다.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크리미'는 크리미한 질감이며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청크'는 작은 땅콩 알갱이를 넣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2종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다른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민성 대상㈜ 간편식팀장은 "최근 저당 식품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무가당·고단백 땅콩버터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 가공회사 '호멜푸즈(Hormel Foods)'의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의 대표 제품인 '땅콩버터 크리미'와 '땅콩버터 청크'를 유통해왔다.
또 지난 4월 서울 익선동의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진행된 '스키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제품 지원 등 마케팅에 동참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