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행동주의 공개 캠페인에 돌입하자 17일 장 초반 코웨이 주가가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4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 주가는 전장보다 4.41% 오른 8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71% 급등, 8만 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전날 코웨이 이사회에 자본구조 효율화를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자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 주식 209만8136주(발행주식총수의 2.843%)를 보유하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