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한나 교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

AI 기반 교육 혁신....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연구 진행

초당대학교 글로벌실버케어학과의 한나 교수는 권위 있는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돼, 2025년 8월 25일부터 2026년 6월 25일까지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및 맞춤형 교육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화와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자 및 전문가들은 미국 대학교에서 특정 분야의 연구와 강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힌다.

한나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 정책, 평생학습 시스템, 국제 교육 협력 등에 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나 교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연구 기회를 통해 선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초당대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동안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AI 기반 평생 교육 시스템과 고등교육 정책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히 학술 활동을 해왔다. 귀국 후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문적 기여를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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