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가 훈훈함과 불꽃 튀는 승부욕이 오가는 케미를 펼쳤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주에 이어 ‘쥬라기 레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1라운드 막바지에 셔누와 아이엠의 가방을 강탈한 민혁은 종료 후 셔누에게 잡혔다. 민혁은 허탈함에 게임 종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셔누에게 공룡알을 3개만 뺏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고, 아이엠은 자존심을 지킨 채 빈털터리로 1라운드를 종료했다.
1라운드 결과 셔누는 공룡 DNA 2개, 민혁은 공룡 DNA 1개를 부화시키며 2라운드 게임이 시작됐다. 2라운드 룰에 따르면 개인은 최대 3개의 공룡알을 소지할 수 있으며 서로 가위바위보를 통해 알을 교환할 수 있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공룡 DNA를 가진 셔누와 민혁은 멀리 달아났고, 기현은 “셔누형 쫓아 가볼까”라며 박진감을 더했다.
주헌은 “드디어 시작됐다, 나의 추격전이!”라며 더 강해진 의욕을 보였다. 게임 초반 선두를 달리며 룰을 숙지하고 있던 셔누가 기현과 마주쳤고, 셔누는 가위바위보에 패배하며 공룡 DNA 1개를 빼앗겼다. 서로 뺏고 뺏기는 레이스가 계속된 끝에 민혁과 아이엠이 공룡 DNA 2개를 획득,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민혁은 새로운 공룡알을 확인했지만, 끝까지 공룡이 나오지 않자 포기하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러 출발했고, 마침 자신을 찾아다니던 아이엠과 마주치면서 두 사람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됐다. 가위바위보 결과 아이엠이 승리하며 공룡알 교환 선택권을 획득했고, 민혁의 공룡 DNA를 정확히 골라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엠은 “1라운드 때 열심히 돌아다니며 모은 공룡알을 다 뺏겨서 허탈감을 느꼈는데, 2라운드 때 착실하게 살면 결국 돌아온다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쿠키 영상을 통해 아이엠의 우승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다. 레이스 중 아이엠이 신경 쓰였던 민혁은 그가 우승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렸고, 아이엠이 우승할 수 있는 전략을 짠 것이 밝혀져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몬스타엑스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