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조국, 강미정 언제든 만날 것…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

2025-09-12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에게 원하는 때에 언제든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국 비대위원장은 강미정 전 대변인이 다시 대변인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갖고 있다"며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 비대위원장은 강 전 대변인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며 "이미 조 비대위원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의사를 강 전 대변인 측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또 "강 전 대변인의 탈당이 온라인으로 이뤄져 보류할 기회가 없었다"며 "조 비대위원장은 취임 직후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지난 7일 당내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 위원장은 "모든 것을 피해자와 국민 눈높이에 진실하게 맞추겠다"며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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