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흥국생명의 연승이 끊기길 바랐지만, 상대가 부담이 줄어든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현대건설은 11승 4무(승점 34)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정관장 원정에서 패한 뒤 15일 한국도로공사를 홈에서 잡아냈다.
상대팀 흥국생명은 직전 정관장전에서 연승이 끊겼다. 개막 후 14연승.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은 15연승으로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성형 감독은 “솔직히 기록적인 부분 때문에 흥국생명의 연승이 끊기기 바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도 연승을 이어갔을 당시 부담이 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연승이 끊긴만큼 상대 선수들이 부담이 줄었을 수 있다. 오히려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경계했다.
부상 걱정이 있는 현대건설. 김연경과 정진윤이 허리 부상을 입었다. 강성형 감독은 “(김)연견이는 많이 좋아졌다. 황연주가 나서고 리베로 두 명을 두고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윤이 또한 허리가 문제다. 함께하지 못했었다. 아마 다음 경기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 회복이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윤이를 대신해서는 (고)예림이, (서)지혜가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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