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딩 이후 첫 대회 'HPT' 마무리
2166명 참가…총상금 10억원 놓고 경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의 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Hangame Poker Tour)'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의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하는 홀덤 대회로, 이사벨글로벌이 주최 및 주관사로 참여했다. 한게임의 자체 브랜딩 이후 처음 열린 오프라인 대회로 엔트리 2166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게임 로얄홀덤' 이용자들은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50일간 펼쳐진 온라인 예선대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서 각 새틀라이트 당 배정된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30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메인 이벤트' DAY1이 진행된 1, 2일차에는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경쟁하는 '메인 이벤트' DAY2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참가자가 오프라인 참가권 1장을 사용해 출전했다. 경쟁 끝에 상위 326명의 참가자들이 DAY2에 올랐다.
DAY2 현장은 고인규 해설과 유명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의 중계로 시작됐으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9명이 자리에 앉은 파이널 테이블에서 마지막 접전이 이어진 끝에 플레이어 오기상 씨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했다.
NHN은 새로 출범한 HPT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보조배터리, 리유저블 텀블러, 벅스 180일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했으며 휴게 공간 및 생수, 간식 등의 식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상위권 입상자들을 위해 TOP100에 HPT 로고가 마킹된 볼캡을 지급하고 파이널 9인에게 후드 집업을 추가로 수여했다. 아울러 '메인 이벤트' DAY1이 진행된 1, 2일차에는 하루에 한 번씩 DAY2 참가권, 에어팟 프로3가 걸린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자체 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HPT는 약 2개월 동안 많은 홀덤 이용자분들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준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열기를 발판 삼아 더욱 높은 완성도와 경쟁력을 갖춘 HPT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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