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지난 21일 시청을 방문한 한국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팀과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배형근 감독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임원, 선수 등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될 LA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7일 미국에 왔다. 풀러턴 시청 방문엔 9명이 참가했다.
정 부시장은 방문단을 맞이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주는 끈기와 열정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 이들이 성공을 이루는 데 필요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이 아낌없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전지훈련에선 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8년 LA에서 열릴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인 선수들은 “미국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올림픽이 더 기다려진다. 이번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