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 공유...기업 간 협력 강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선샤인호텔에서 디지털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정보공유와 기업 간 협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9개 디지털기업의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들 기업은 모두 진흥원 디지털혁신추진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개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행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조직 역량 집중을 달성하며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오는 연말 성과공유회 또한 공동행사로 추진돼 기업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진흥원 디지털혁신추진단과 디지털기반지원단의 사업 안내, 참여 기업 소개 및 협업 제안,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주)와이매틱스의 방준성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 기업을 위한 핵심 트렌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조원석 수석은 ‘SW 품질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ICT산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지원 전문가 컨설팅도 연계돼 참여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통합워크숍은 지역의 디지털기업들이 서로의 역량과 비전,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해 지역기업 간 연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밀착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기업이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중심축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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