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의료 인력 확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7학년도 의대정원을 내년 초까지 확정하고 공공의대는 별도 증원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사제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연계 운영하며,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장기적 관점에서 재설계되는 모습이다.
■ 보안 인력 위기: 국내 기업 70%가 보안 전담 인력이 전혀 없고 보안 업무를 겸업하는 곳이 63.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정보 보호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은 전년 대비 35.77% 급감했으며, 기초적인 보안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AI 전환 시대 산업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이다.
■ 첨단 산업 투자: 바이오 기업 알지노믹스가 일라이릴리와 1조 9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AI·로봇 등에 50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삼성전자는 임원 300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로 내년 사업 청사진을 짜는 등 주요 기업들의 미래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 별도 증원 필요”
- 핵심 요약: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정원을 내년 초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있던 의대 정원은 2026학년도에 증원 전 수준으로 재조정됐고, 2027학년도부터는 추계위 논의 결과를 따르기로 했다. 또 정 장관은 공공의대의 경우 별도 정원일 수 있다며 증원 가능성을 시사했고 지역의사제를 2027년 또는 2028년 시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2. 기업 70%가 보안전담 인력 ‘0명’…“AI 전환 사상누각 될수도”
- 핵심 요약: 국내 기업 가운데 보안 업무를 위한 전업 인력을 갖춘 곳은 28.6%에 불과하고 기업 70%는 보안 전문 인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보호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은 2029명으로 전년 3159명 대비 35.77% 급감했으며 기업의 63.6%는 보안 업무를 다른 업무와 겸업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 업계 인력의 55.3%가 5000만 원 미만의 연봉을 받는 등 열악한 처우도 문제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킹 피해가 임직원 권한 관리나 망 분리 등 기초적인 보안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3. 교촌 ‘꼼수’ 가격 인상에 칼 뺀 정부…치킨 중량표시 의무화
- 핵심 요약: 정부가 치킨 전문점의 중량 표시를 의무화하는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달 15일부터 10대 치킨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 약 1만 2560개사는 메뉴판과 배달앱에 가격과 함께 닭고기의 조리 전 총 중량을 표시해야 한다. 내년 6월 30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시정명령 부과 등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알지노믹스 “RNA 플랫폼, 릴리 계약 후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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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알지노믹스의 RNA 편집·교정 플랫폼 기술은 어떤 유전자 돌연변이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홍성우 CDO 부사장이 밝혔다. 회사는 현재 간암 및 교모세포종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원천특허를 보유한 원형 RNA 관련 IP 기술이전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알지노믹스는 올 5월 일라이릴리와 유전성 난청 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는 약 1조 9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1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5.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수소 핵심은 투자 정책적 지원 확대가 중요”
- 핵심 요약: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수소는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의 에너지”라며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투자하는 125조 2000억 원 가운데 50조 5000억 원을 수소·AI·로봇 등에 배정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6. 삼성전자 임원 300명 총집결…내년 사업 청사진 짠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내년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미국 관세정책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한 전략을 수립한다. 16~18일 사흘간 노태문 DX 부문장 사장과 전영현 DS 부문장 부회장 주재로 DX부문 임원 200여 명, DS부문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X부문은 국가별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과 생산 기지별 물량 배분, 갤럭시 S26 시리즈 등 신제품 판매 전략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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