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IndoSec 2024’서 강화된 데이터 보안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2024-09-26

파수(대표 조규곤)는 인도네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행사 ‘IndoSec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변화하는 데이터 보안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도 지난해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PDP Law)이 기업에게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의 대응 시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기업들은 이를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기업에 큰 위험을 안겨주고 있으며, 특히 금융 정보나 민감한 개인 데이터가 포함된 경우 그 피해는 더 심각하다.

이에 기업들이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파수는 자사의 대표적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을 소개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IT 리더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FED는 데이터 생성부터 자동으로 암호화가 적용되며, 문서가 관리되는 모든 상황에서 지속적인 암호화 상태를 유지해 데이터 중심의 보안이 가능하다. 일반 문서, PDF, CAD 파일,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 형식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며,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해 까다로운 보안 요건도 만족시킨다.

FC-BR은 간단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해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내부자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FED와 함께 활용하면 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유실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파수는 이번 IndoSec 2024에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전략을 강조했다.

DSPM은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호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보안 전략으로, 데이터의 위치, 흐름 및 접근 권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어 기업의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데이터 현지화 및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DSPM은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파수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파수는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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