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 이하 테크노밸리)는 원주시(시장 원강수)의 지원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CES 2025에 첫 원주관을 조성하여 참가했다.
미국 CES 2025는 세계3대 IT·가전 전시회로, 테크노밸리는 2025년 처음으로 원주관을 조성하여 원주 기업들의 미주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주 소재 의료기기 제조기업 총 8개(▲(주)뉴퐁(초음파 치료기기) ▲(주)메딕콘(초음파 미용기기)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고압산소치료기) ▲(주)엠큐어(피부약물 주입기) ▲(주)오디에스오(인공지능 키오스크 청력검사기) ▲(주)일렉필드퓨처(포터블 엑스레이) ▲(주)커넥티드인(당뇨발 관리 솔루션) ▲(주)팀엘리시움(체형분석 기기))사가 참가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성을 알렸다.
원주관 참가기업들은 전시기간 동안 482건의 상담(상담금액 280만달러) 과 2,700여명의 방문실적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원주관 참가기업들은 CES 2025 전시회에서 글로벌기업들과 소통하며 미주시장 개척에 힘썼다.
특히 (주)오디에스오는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투자·공동연구 제의를 받았고, (주)뉴퐁은 세계 최초 Curve형태의 병원용 HIFU장비가 가정용 출시를 앞둬 로레알, 필립스 등 각 글로벌기업과 유통업체의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주)커넥티드인은 당뇨발 환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 플랫폼 ‘DiaFootCare’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혁신상을 수상한 (주)팀엘리시움은 관람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KOTRA에서 진행한 도슨트투어로 국회 미래연구원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또한 미국 내 5,000곳 이상 스파시설을 운영 중인 기업과 체형분석기 도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시 첫날 열린 원주관 개관식에는 전광렬 부지사,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주)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목을 끌었다.
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CES 2025 원주관 개관과 팀엘리시움의 수상은 원주시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이자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쾌거”라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기술 도시로서 도약에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종현 원장은 “CES 전시회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발전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원주관 조성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들이 미주시장을 개척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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