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는 이달 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네이버와 ‘AI 기술 기반 광고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문근 LG CNS 엔트루 전무와 한재영 네이버 광고세일즈·파트너십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 CNS 광고 운영 최적화 플랫폼(MOP) 활용해 네이버 쇼핑 판매자의 광고 효율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판매자의 광고 성과 향상을 위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광고 운영 플랫폼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 쇼핑 판매자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와 더불어 LG CNS의 MOP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광고 소재 선별부터 타겟팅 설정, 성과 최적화까지 자동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양사는 각 사가 개발한 쇼핑 광고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광고 예산이 적은 소상공인들도 쉽게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문근 전무는 “AI·수학적최적화 등 LG CNS만의 인공지능 전환(AX) 기술력을 기반으로 네이버와 함께 최적의 광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