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조류 탄 광둥기업,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 한국서 광폭 행보

2025-03-28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서비스 중점기업 및 중점 프로젝트와 문화 무역 교류 활동을 가졌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가 조직 시행한 이번 활동은 중국 문화관광부 산업개발국, 광둥성 문화관광청, 광저우시 문화 방송 영화 관광국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개최됐다.

중국 광둥성의 광저우 본사와 기업 대표단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SPOEX 전시회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또한 서울 중국문화원,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주한 중국기업 대표처, 한국 문화관광 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일련의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 진출 겨냥, 신 시장 채널 개척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는 SPOEX 전시회에 참가해 문화 방면의 무역 교류 촉진, 주요 협력 파트너 확보,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시장및 채널 개척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한 중국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는 행사 기간 중에 한국 스포츠용품 진흥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주관한 2025년 한국문화관광·레저상품·스포츠용품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한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레저 산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참여해왔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는 전 세계 문화, 관광, 레저 기업들이 산업교류를 실시하고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관광, 레저 시장을 개척하는 주요 플랫폼인 이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와의 교류 및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본부와 회사는 각국의 전시자 및 구매 그룹과 심도 있는 교류를 가졌으며, 총 2억 원이 넘는 협력 의향서 29건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기지 대표단은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연구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중소문화기업의 발전·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한 선진적 실무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광저우 기지의 건설·운영 및 서비스 성과를 공유했다.

해외진출 활발 '광동조류'가 뉴 트렌드

한중 양측 기관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문화 산업 포럼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중 문화 관광산업 협력 메커니즘과 상호 홍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는 한국과 아세안(ASEAN), 일본의 주요 기업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의 접촉 및 교류 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한 덕분에는 역내 거점 운송 업체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이와함께 많은 문화 관광 기업이 한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일본 등지로 시장을 확대하도록 지원해왔으며 관련 사업들이 실제로 눈에 띄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광저우)는 올해 초부터 '광둥의 해외 진출' 추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RCEP' 등과 관련해 신흥 시장 경제가 활기를 띠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대외문화무역 광저우 기지는 앞으로도 대외문화무역 종합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맡아 '해외진출' 경험을 총괄하고, '해외진출'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광저우 경험'을 제공하고, 대외문화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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