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광물자원 및 지질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착수식을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9년까지 76억 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광물자원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산사태 등 지질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지질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분야를 포함한 지질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질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