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생태계 복원 지속적으로 추진

윤 대통령 7일 기자회견에서 밝혀

납기준수가 가장 큰 경쟁력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원자력발전산업의 생태계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일 오전 미국 대통령 단선자와의 통화를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납기 준수가 철저한 것이 큰 경쟁력'이라면서 체코 원전은 내년 3월 무리없이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팅하우스와의 문제도 '체코가 미국에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원천기술 소유와 관련한 웨스팅하우스와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될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 축하 전화에서 조선산업의 협력을 언급한 것은 대선을 준비하면서 조선산업의 문제점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트럼프 제2기 정권의 출범에 맞추어 한미 양국의 주요협의 의제로 다루어질 것으로 국내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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