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함께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회 보훈의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심홍방 전 중앙보훈병원장이 ‘보훈의료 60년, 그간의 성과와 과제’, 나용길 충남대 의대 교수가 ’보훈의료 재도약의 길’, 유태규 남서울대 보건의료복지대학 교수가 ‘보훈의료 전달체계의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포럼을 통해 보훈병원 의료진 수급 문제, 만성·경증 환자의 쏠림으로 인한 보훈병원의 낮은 중증 환자 비중, 국가유공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데 따른 낮은 관심도 등 보훈의료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보훈부는 “보훈의료 체계가 그간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질적 측면에서 대상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