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COP29서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토론회 개최

2024-11-18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15일(현지 시간) 동아시아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수송분야 감축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해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으나, 감축 기술 발전이 미약한 중·대형 차량 무공해 전환에 주목했다. 유엔(UN)대학교 등 5개 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발표는 저탄소 연료 활용을 통한 수송분야 감축(국제에너지기구), 한국의 무공해차 보급과 탄소중립 추진(한국환경공단), E-모빌리티의 전환과 우려(유엔대학교) 순으로 했다.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동아시아의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중대형 자동차의 감축 이행이 필수”라며 “공단은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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