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박하선 “과거 오디션장에서 재떨이 맞을 뻔한 적 있다”

2024-12-08

MBC에브리원 예능 ‘히든아이’에 출연한 배우 박하선이 과거 받은 충격적인 갑질 행태를 폭로했다.

9월 오후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에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김동현과 소유가 출연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열한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 ‘당신의 택배가 위험하다!’가 공개된다. 집 앞에 배달된 택배를 자연스럽게 들고 가는 헬멧 쓴 택배기사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는데 이 영상에 숨겨진 반전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황당한 사건의 전개에 김동현은 택배 기사의 직업까지 의심했고, 이런 김동현에게 김성주는 언성까지 높이며 공방전을 펼쳤다.

또한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사건, 사고도 파헤친다. 지하철에 출몰한 휴대전화가 사라지는 사건을 본다. 휴대전화 루팡으로 설정된 피의자의 손기술에 출연자들은 눈을 의심한다.

범행을 본 이대우는 “저 수법은 ‘신종 부축빼기’”라고 소개하며 지하철에서 현직 형사인 본인을 노린 소매치기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등장한 버스에서 몸을 날린 남자의 할리우드 액션에 박하선은 “연기 너무 별론데”라며 날카로운 평을 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경험해 봤을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영상도 등장한다. 회식 자리에서 인턴을 폭행한 상사는 “스킨십일 뿐”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한다. 김동현은 “링에서 3분만 스킨십해주고 싶다”고 말했고, 박하선은 오디션장에서 자신에게 재떨이를 던진 충격적인 갑질사건을 떠올렸다.

박하선은 그 당사자를 향해 “잘 지내시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 “장기 팔러 가자”며 동료를 협박하고 집단 폭행한 입시 강사들의 충격적인 범행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된다.

박하선의 갑질 고발이 이어지는 ‘히든아이’는 9일 오후 8시10분 MBC에브리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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