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개인형 개인퇴직연금(IRP) 수익률에서 증권사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 1분기 '개인형 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5.28%를 기록하며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최근 8개 분기 연속으로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 중이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 구조에 기반한 장기 복리투자 지원 결과로 분석된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IRP 고객당 평균 4.6개 펀드를 보유하도록 분산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며, 펀드 판매보수도 잔고 기준 연평균 0.20% 수준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우리WON MTS' 역시 직관적인 펀드 추천 및 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 설계,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장기 복리투자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주식·연금 통합 관리 등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복리 성과로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와 AI 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