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바이오, 中 충칭 쯔허바이오와 세라마이드 원료 판매 협약

2024-07-02

세계 최고 수준의 세라마이드 원료가 한국에 선보인다. 화장품 원료 전문 공급업체 이우바이오(대표 최재춘)가 중국 충칭에 위치한 세라마이드 전문 제조사인 충칭 쯔허바이오유한공사(동사장 단얀춘)와 고품질의 천연 세라마이드 원료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충칭 서부과학성에 위치한 충칭 쯔허바이오의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충칭 쯔허바이오(Zhihe Bio-Pharmaceutical Co., Ltd)는 천연 세라마이드의 연구 및 대량 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최근 중국 충칭직할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연구소와 GMP 제약 시설 공장 설립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합성생물학, 화장품 응용기술, 의약품 기술 개발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세라마이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며 특히 피부 장벽 형성과 고보습 기능으로 화장품의 핵심원료로 폭넒게 사용되고 있다.

충칭 쯔허바이오의 기술력은 순도와 안정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우바이오 최재춘 대표는 “충칭 쯔허바이오의 제품 개발 라인업과 품질 관리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연구원들에게 품질, 기능,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세라마이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칭 쯔허바이오 단얀춘 대표는 "K-뷰티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우바이오는 오는 24~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에서 세라마이드 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칭 쯔허바이오는 앞으로도 세라마이드 산업화의 신생태계를 열고,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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