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오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안전과 혁신이 만드는 울산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울산항의 안전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울산항과 관련된 실무과제 중심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항만안전 기술 및 울산항에서의 실효성과 과제 △항만운송 사업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울산항 중장기 항만안전 전략 △특별세션으로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울산항 개발 방향 등이다.
콘퍼런스 참석 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www.upipsc.com)에서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올해 콘퍼런스는 항만안전과 환경, 기술혁신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항만종사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초의 항만안전 콘퍼런스다.
이남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