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리한국, 웍스AI에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제공

민감정보 유출 및 유해 프롬프트 차단으로 생성형 AI 보안 신뢰성 강화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에아아이쓰리(AI3, 대표 표철민)와 함께 LLM(대형 언어 모델)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API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무용 AI 서비스 ‘웍스AI(wrks.ai)’ 사용자들은 알파프리즘의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생성형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 및 유해 프롬프트로 인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강력한 동력이지만, 관리되지 않는 LLM 사용은 정보 유출, 데이터 규제 위반 등 치명적인 리스크를 동반한다.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알파프리즘은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LM 보안 솔루션이다.

알파프리즘은 단순 키워드 필터링을 넘어 AI가 직접 문맥을 분석하여 고객 정보, 기업 기밀 등 민감 자산의 유출을 예방한다. 특히 개인정보·기업 기밀 자동 마스킹, 악의적 프롬프트 및 제어 우회(jailbreak) 탐지·차단, 텍스트뿐만 아니라 PDF 등 문서 파일 검사 기능 등을 제공해 지능적인 데이터 유출 방지(DLP) 환경을 구축하여 안전한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한다.

티오리와 에이아이쓰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서비스 확산과 보안 신뢰성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쓰리 표철민 대표는 “웍스AI는 직장인 업무 효율화를 돕는 대표적인 AI 비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티오리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보안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알파프리즘은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와 차단을 통해 LLM 활용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최첨단 솔루션”이라며 “AI3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오리는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동화 솔루션 ‘Xint(진트)’, 회원 7만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Dreamhack(드림핵)’ 등을 운영하며 실전 중심의 기술력으로 보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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