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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핫플에서 본 황당한 광경을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이하 ‘식스센스’)는 ‘광안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도를 받은 고경표는 지도 속 ‘만남의 장소’라고 표시된 곳에 대해 “나는 광안리에 어제 오지 않았나. 여길 걸어가 봤다. 요즘 젊은이들의 핫플이더라”라고 아는체했다. 이어 “밤이 되면 계단에 앉아서 그렇게 헌팅을 하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그게(헌팅) 부산말로는 까대기다. (신)봉선이한테 배웠다. 젊은이들이 쓰는 말이라고 했다. 헌팅을 부산 사람들은 까대기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미미는 자신의 옷을 펄럭이며 “(이렇게) 까대는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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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어제 자신이 본 광경에 대해 “(헌팅할 때) 의자에 앉아서 춤을 엄청나게 주더라”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그럼 어젯밤에 올 거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