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에 존영 철거 지시…미일측과 통화

2025-04-04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4일 최종 파면 결정이 나온 가운데, 외교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개최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및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지시·당부한 사항을 전체 재외공관에 전파하고 그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 정치적 중립의무 유지 및 복무기강 확립과 함께 주재국과의 관계 관리 등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진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날 오후 김홍균 1차관은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당부사항 등을 공유하고, 외교부 전 직원이 흔들림없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재외공관에 게시됐던 대통령 존영과 관련해 담당 부처와 협의해 이날 재외공관에 철거 지시를 하달했다.

이와 함께 김홍균 1차관은 이날 오후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통화하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해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사대리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에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원 차관보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및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통화하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을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양국과의 관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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