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래비, 한-일 인플루언서 교류 마케팅 이벤트 '모꼬지' 성황

2024-11-07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코모래비(대표이사 조시희)가 4일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이벤트 ‘MOKKOJI(모꼬지)’를 오리엔탈라운지 강남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는 인플루언서들의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에서도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리태리(인스타그램 175만 팔로워) ▲일본 패션 분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토유리(인스타그램 40만, 틱톡 80만 팔로워) ▲여행과 일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료타(인스타그램 18만, 틱톡 20만 팔로워) ▲유튜브 크리에이터 후카와(구독자 30만)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지난달 일본의 이세탄백화점 신쥬쿠 본점에서 개최한 팝업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의 큰 반응을 일으킨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MAMA)를 비롯해 ▲운동화 브랜드 주코지핏(COZYFEET) ▲색조 화장품 브랜드 키핀터치(keepintouch)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프롬리에 (fromrier) ▲건강기능식품 파피오랩(papabio) 등 국내 유망한 뷰티, 패션, 펫 분야의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에서 37개 매장을 운영하며 일본 MZ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오리엔탈라운지의 해외 1호점이자 오픈 1주년을 맞은 강남점에서 개최하며 한국과 일본의 패션, 뷰티와 외식이 콜라보를 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조시희 (주)코모래비 대표와 니시야마 오리엔탈라운지 대표가 일본 시장 특징과 산업별 동향,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어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참여한 브랜드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다양한 참가 이벤트, 현장 라이브 방송 등을 선보였다.

조시희 (주)코모래비 대표는 “인플루언서 섭외 시 팔로워 수, 콘텐츠 퀄리티, 인게이지먼트 등 데이터를 통한 분석 뿐 아니라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와 소비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유망한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코모래비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상호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컨설팅 그룹으로 스타트업부터 매출 1조 원에 이르는 기업까지 사업 규모나 브랜드 특징에 따른 맞춤형 일본 시장 진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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