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지역경제 상생협력을 제안했다.
정 회장은 “아오모리에는 사과가 있고 센다이와 고베에는 소고기가 있듯이 대전에는 성심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생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 성공 사례를 한일 양국 상의가 함께 공유하고 민간 차원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며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미래산업 협력,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공동 대응, 문화교류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