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2025 겨울 컬렉션 캠페인 공개

발렌시아가가 2025년 겨울 캠페인 ‘더 클라이언트’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가 유르겐 텔러가 1999년 선보였던 동명의 포트레이트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프랑스 비아리츠의 한 호텔을 배경으로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발렌시아가의 시즌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나 큰 화제를 모았다.

캠페인에는 니콜 키드먼을 필두로 패트릭 슈워제네거, 이자벨 위페르, 아서 첸, 클라우디아 쉬퍼, 리우 웬, 아두트 아케치 등 영화와 패션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각자의 호텔 객실, 라운지, 복도 등을 배경으로 대거 등장했다.

니콜 키드먼은 반짝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호텔 침대 위에 누운 모습으로,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를 입고 한 손에는 발렌시아가 헬멧을 든 채 포즈를 취했다. 또 아두트 아케치는 발렌시아가와 알파인스타즈의 협업 글러브를 착용했으며, 아서 첸은 최근 출시된 발렌시아가와 푸마 협업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었다.

발렌시아가 2025년 겨울 캠페인 ‘더 클라이언트’는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