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아름다운 소도시 여행한 독일 국제커플&간소한 결혼문화 보여준 프랑스 국제부부 [종합]

2024-07-05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 국제 부부의 일상을 다뤘다.

5일 방송된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하와이에 사는 국제부부, 독일에 사는 국제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부부와 이들의 자녀는 하와이 헬기투어 체험을 했다. 한화로 인당 52만 원 정도의 체험이었다. 상공에서 보는 하와이는 아름다웠다. 특히 화산의 영향으로 생긴 분화구는 신기한 느낌을 줬다. 또 오하우섬의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등산로는 절경을 자랑했다. 아이도 이 절경에 감탄하며 행복해 했다.

이어진 방송에선 독일에 사는 국제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커플은 부모님의 허락 아래 동거를 먼저 시작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커플은 이날 지방의 28개 도시를 가로지르는 로멘틱 가도를 여행했다. 제일 먼저 방문한 도시는 뷔르츠부르크였다. 도시를 둘러싼 포도밭 덕에 포도주가 유명한 곳이었다. 길거리에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 커플도 포도주를 맛봤다. 싱그럽고 달콤한 맛으로 감탄을 불렀다. 이어 방문한 곳은 웅장함이 느껴지는 뷔르츠부르크 궁전이었다. 나폴레옹도 감탄했다는 궁전이었다. 궁전 내부에는 대형 벽화가 돋보였고 벽화와 조각상이 어우러져 입체감도 느꺼졌다. 여자친구는 체코, 프랑스, 포르투갈이 모두 느껴진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 커플은 독일의 소도시 로텐부르크를 방문했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도시는 전체가 아기자기한 느낌었다. 커플은 여행 중 슈니발렌을 먹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슈니발렌을 망치로 깨먹지 않고 그냥 과자 같이 먹었다. 한국에선 망치로 깨먹는 디저트인데 실제로 독일에선 주로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다고 했다.

이어 커플은 딩케스뷜을 찾았다. 여기서 커플은 독일의 보양식 슈파겔을 먹었다. 봄나물로 나오는 하얀 아스파거스 요리였다. 커리부르스트도 먹었다. 커리에 찍어먹는 소시지 요리였다.

이어진 방송에선 프랑스 국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를레앙에 살고 있었고 이날 이 곳에서 결혼식을 했다. 프랑스에선 드레스부터 부케까지 모두 셀프로 준비해야 해서 예비 아내는 결혼식에 많은 시간을 써야 했다.

결혼식에서 한국인 장인 장모는 놋그릇, 수저세트를 사돈에게 예물로 선물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직접 화장을하고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에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프랑스에선 드레스를 결혼식 전에 보면 운이 안 좋다는 전통이 있어서 남편은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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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5 2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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