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TV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하는 2025~2026년 공익채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달 28일 4차 회의에서 9개의 공익채널과 1개의 장애인복지채널을 선정했다. 다문화TV는 2019년부터 4회 연속으로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다문화TV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임민주 다문화TV 대표는 “이번 공익채널 선정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방송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TV는 KT 지니TV 97번, SK Btv 119번, LG U+ 148번, 스카이라이프 190번, LG헬로비전 159번, SK Btv 알뜰 219번, 딜라이브 82번, CMB 87-4, HCN 21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