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31일 백지헌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국화꽃 한 송이와 함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5분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자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많은 연예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나누고 있다. 방송사 역시 예능 및 연말 시상식을 결방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이날을 끝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향후 활동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