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반바지가 뜬다…비율 망치지 않는 코디법은?

2025-05-30

곧 다가올 여름, 긴 스커트에 깊은 슬릿이나 가벼운 원피스로도 여름을 표현할 수 있지만, 시원하고 활동성 편한 반바지 유행이 심상치 않다. 과거의 짧은 반바지가 아닌,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어른 반바지’가 인기다. 잘못 입으면 ‘짧아보이는’ 반바지, 쿨한 여름 스타일링은?

■ 여성에게 어울리는 여름 반바지 BEST 6

클래식한 카프리 디자인의 샴브레이 쇼츠. 데님처럼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훨씬 가볍고 시원한 샴브레이 소재로 제작됐다. 앞면은 평평한 디자인에 벨트 고리가 있고, 뒷부분은 약간의 밴딩으로 착용감이 좋다.

귀엽고 산뜻해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버뮤다 쇼츠는 어떨까?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사이드 버튼 디테일이 특징. 허리는 밴딩과 스트링으로 조절 가능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데님 슬라우치 쇼츠는 복고풍 디자인이 매력적인 루즈핏 반바지. 허리는 중간 높이로 편안하며, 앞면 플리츠와 넉넉한 포켓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번 휴가지에서는 저지 포켓 쇼츠는 어떨까? 부드러운 저지 소재와 적당한 길이, 드로스트링 허리가 특징이다.

린넨 버뮤다 쇼츠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여유로운 핏과 9.5인치의 안정적인 기장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지퍼와 단추 여밈, 포켓도 갖췄다. 샌들과 잘 어울리며 격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트윌 쇼츠는 복부, 허리, 힙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해주는 360도 보정 패널이 특징. 구조적인 핏과 뛰어난 신축성을 동시에 잡은 디자인이 좋다.

여성용 반바지 코디 팁

린넨 & 샴브레이 쇼츠 + 셔츠 or 블라우스

: 시원한 소재에 단정한 셔츠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데일리룩 완성. 슬리브리스 니트와도 잘 어울림.

하이웨이스트 반바지 + 크롭 상의

: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운동화나 샌들과 잘 어울림.

슬라우치 쇼츠 + 티셔츠 + 로퍼 or 뮬

: 80~90년대 복고풍 느낌으로, 오피스 캐주얼도 가능.

트윌 보정 반바지 + 블라우스 + 샌들

: 체형 커버 + 세련된 연출. 여름 나들이나 데이트에 제격.

상의는 핏이 너무 크지 않도록, 반바지의 실루엣과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신발은 샌들, 뮬, 스니커즈, 로퍼 등으로 활용도 다양하다. 마지막 팁은 반바지와 함께 악세서리(선글라스, 버킷햇, 캔버스백 등)로 포인트를 줄 것. 자칫 초라해질 수 있는 스타일링을 보완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