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2025-11-12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전세계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완성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스토리와 연출, 편의성을 전면 개선했다. 이용자는 과거로 돌아가 에반, 태오, 연희, 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영웅들의 숨겨진 서사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원작의 중심 서사와 설정을 유지하면서도 서브 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장해 팬층은 물론 신규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서사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전투는 '세븐나이츠'의 상징이었던 자동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직관적 조작과 전략적 덱 편성, 스킬 타이밍 조절이 조화를 이룬다. 턴 순서 인지와 규칙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쫄작(반복 전투)'과 '합성 시스템'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반복 전투가 가능한 오프라인 전투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비주얼 스파클링 RPG'라는 시리즈 정체성도 한층 강화됐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3D 시네마틱 연출,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어우러져 세븐나이츠 영웅들의 전투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대화형 컷신과 시네마틱 영상이 결합된 스토리텔링 방식은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며, 영웅들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결투장, 무한의 탑, 성장 던전, 공성전, 레이드 등 클래식한 즐길거리를 계승하면서도 시스템과 보상 구조를 새롭게 다듬었다.특히 매일 다른 세븐나이츠를 공략하는 공성전, 전략적 디버프 운용이 핵심인 레이드, 원하는 속성 재료를 자유롭게 수급할 수 있는 성장 던전 등은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며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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