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렘 데포가 등장한 미우 미우 SS25 컬렉션 공개

지난 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우미우 SS25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을 공개하며 미우미우는 “어린 시절은 절대적 진실의 시기다. 숨기는 것을 배우기 전 단계의 모든 사람은 본인 스스로에게 솔직하다. 이에 우리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틀인 옷에 솔직함을 투영해 전개했다”라고 컬렉션 의도를 밝혔다. 그에 걸맞게 이번 런웨이는 예술가 고쉬카 마추가가 제작한 라는 종이 신문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고 있었으며, 그 아래로 해당 컬렉션 룩을 착용한 모델들이 절제된 캣워크를 선보였다. 제품군에는 ‘유아기’ 시절의 순수함을 나타내는 화이트 코튼 드레스를 필두로 미우미우만의 윈드브레이커, 후디, 스팽글 드레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런웨이에는 윌렘 데포가 등장한 점이 특징이다. 미소를 띠며 등장한 그는 이번 컬렉션 제품군인 화이트 칼라 셔츠에 네이비 코트를 입은 채로 여유롭게 캣워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해당 런웨이에는 미우미우 앰버서더 민니, 힐러리 스왱크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미우미우 SS25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