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김여사 명품가방, 파우치로 깎아 내려”

2024-11-18

여야는 18일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에 대해 ‘파우치’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명품 가방과 같은 종류의 가방을 들어 보이며 “이것을 거의 동전 지갑처럼 조그만 파우치 정도로 깎아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파우치’가 해당 상품의 정식 명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방어막을 쳤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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