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장윤주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한 상황을 떠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막내딸 장윤주가 남자로 살고 싶었던 이유 | 그르니까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딸의 태명이었던 ‘리사’에 대해 “내가 임신 중이었을 때 바비 인형 시리즈가 되게 많은데 ‘리사’라는 애를 선물로 줬다. 리사가 원래 태명이고 ‘light and salt’의 약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주는 자녀를 가지기 전 난임을 겪었다며 “너무 저체중으로 살고, 내 키의 평균 몸무게보다 항상 덜 나가는 상태라서 자연 임신을 2년 시도하다 안 되면 시험관을 하랬다. 아이 생각이 없었음에도 아이를 가지기 어렵다는 말을 들으니 우울하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장윤주는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는 기도를 처음으로 하고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아이가 생기면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사랑이 생길거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아이를 달라고 하고 교회를 나왔다. 그리고 나서 바로 일주일 만에 아이가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